합참의장 “북핵대응 국제협력 절실”…인도태평양 안보포럼 참가

정충신 기자 2023. 11. 29.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29일 화상으로 진행된 '제6회 인도태평양 안보포럼'에 참석해 미국과 일본 등 각국 군 고위 인사들과 안보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 인도 등 인도태평양 지역 20개국의 군 고위급 인사가 참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명수 합참의장이 29일 화상으로 제6회 인도태평양 안보포럼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합참 제공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29일 화상으로 진행된 ‘제6회 인도태평양 안보포럼’에 참석해 미국과 일본 등 각국 군 고위 인사들과 안보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 인도 등 인도태평양 지역 20개국의 군 고위급 인사가 참가했다.

김명수 의장은 최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한반도를 넘어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 행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대응하려면 국제사회의 공조와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규칙 기반의 국제질서 유지와 사이버 위협 대응, 국가 재난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역내 국가 간 지속적인 소통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합참은 전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