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기업경기 소폭상승했으나 여전히 침체 국면

충북CBS 맹석주 기자 2023. 11. 2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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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기업 경기가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침체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조사 결과 11월 충북의 제조업 업황실사지수는 71로 전달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100 이하면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고,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다.

비제조업의 이달 업황 실사지수는 58, 다음 달 전망 실사지수는 5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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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추이. 한은 충북본부 제공


충북의 기업 경기가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침체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조사 결과 11월 충북의 제조업 업황실사지수는 71로 전달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다음 달 업황전망 실사지수도 68로 1포인트 올랐다. 하지만 여전히 기준치인 100에도 크게 못미치고 있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100 이하면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고,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다.

충북 도내 제조업체는 내수부진(23.9%), 불확실한 경제상황(18.2%), 인력난·인건비 상승(14.0%)을 경영애로 사항으로 꼽았다.

비제조업의 이달 업황 실사지수는 58, 다음 달 전망 실사지수는 59다.

비제조업체의 경영애로 사항은 인력난·인건비 상승(20.4%), 내수부진(17.3%), 자금부족(12.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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