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더불어민주당은 탄핵당…총선서 의회권력 확실히 교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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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이 29일 대전을 찾아 더불어민주당을 '탄핵당'으로 규정하고 "내년 4월 총선을 통해 의회권력을 확실히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유성구 원신흥동 라도무스아트센터에서 열린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대전의 국회의원 7명 모두 야당 소속이다. 윤석열 정부 들어 기업 규제를 풀어주고 민생을 챙기고 미래로 뻗어나가야 하는데, 야당의 독주와 폭주로 국회가 민생을 발목 잡고, 기업을 발목 잡고, 모든 것을 발목 잡고 있다"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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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이 29일 대전을 찾아 더불어민주당을 ‘탄핵당’으로 규정하고 “내년 4월 총선을 통해 의회권력을 확실히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유성구 원신흥동 라도무스아트센터에서 열린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대전의 국회의원 7명 모두 야당 소속이다. 윤석열 정부 들어 기업 규제를 풀어주고 민생을 챙기고 미래로 뻗어나가야 하는데, 야당의 독주와 폭주로 국회가 민생을 발목 잡고, 기업을 발목 잡고, 모든 것을 발목 잡고 있다”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가장 잘하는 건 탄핵이다. 검사를 탄핵하고, 장관을 탄핵하겠다고 한다. 12월 1일 세 사람(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 이정섭 대전고검 검사)을 탄핵하겠다는 야당은 탄핵당”이라며 “정권은 교체됐지만 의회권력을 야당이 장악해 이 나라가 제대로 나아갈 수 없다. 정부가 일을 할 수 없다. 반드시 의회권력을 교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 조승래 의원의 지역구인 유성갑에서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윤 전 청장에 대해 “34년간 경찰 생활을 했고, 이제 고향을 위해 일하겠다고 나선 윤소식에게 가장 좋은 소식은 내년 4월에 승리하는 것”이라며 “대전에 이장우 시장과 같은 또 한 명의 좋은 지도자 윤소식이 탄생해 대전의 발전을 이루고, 대한민국 정치를 변화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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