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도정 지키기에 혈안…농민들에 각자도생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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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국민의힘 강원도당을 향해 "김진태 도정 지키기에만 혈안이 돼 농민들에게는 각자도생을 강요하고 있다"며 농업 예산삭감(본지 11월 29일자 2면)을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김우영)은 29일 논평을 내고 "강원도의 2024년 농정국 예산은 총 4813억5025만원으로 지난해 4595억4171만원에 비해 표면적으로는 4.7% 증액됐지만, 농업인 복지, 농자재 지원 등 자체 사업비가 크게 줄었다"며 "여성 및 청년 농업인 지원 예산 등 주요 사업이 반토막나며, 정작 농민은 외면한 예산 편성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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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국민의힘 강원도당을 향해 “김진태 도정 지키기에만 혈안이 돼 농민들에게는 각자도생을 강요하고 있다”며 농업 예산삭감(본지 11월 29일자 2면)을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김우영)은 29일 논평을 내고 “강원도의 2024년 농정국 예산은 총 4813억5025만원으로 지난해 4595억4171만원에 비해 표면적으로는 4.7% 증액됐지만, 농업인 복지, 농자재 지원 등 자체 사업비가 크게 줄었다”며 “여성 및 청년 농업인 지원 예산 등 주요 사업이 반토막나며, 정작 농민은 외면한 예산 편성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도내 농민들의 교육과 종자생산, 보급 등을 담당하며 연속성을 가져야 할 도 농업기술원 소관 사업의 예산이 전년대비 30~50% 가까이 삭감되는 등 2023년도 대비 2024년도 120여개의 사업이 폐지 및 감축돼 도의회가 예산안 심사를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당은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김진태 도정을 옹호하는 도정지키기에만 혈안이 돼 농민들에게 각자도생을 강요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무분별한 민생 예산 삭감으로 도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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