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재난 대응 어떻게?…"다수 사상자 지원시스템 구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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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폭우와 폭염, 가뭄을 비롯한 각종 극한재난 대응전략과 정책대안을 논의하고 지방정부의 역할을 고민하는 장이 열렸다.
뉴스1 세종충북본부는 29일 오후 2시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극한재난 대응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1부에서는 박준규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이 '안전충북 2030 프로젝트' 발표로 충북도의 재난 대응전략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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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세종충북 대응전략 포럼 개최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기후위기 시대 폭우와 폭염, 가뭄을 비롯한 각종 극한재난 대응전략과 정책대안을 논의하고 지방정부의 역할을 고민하는 장이 열렸다.
뉴스1 세종충북본부는 29일 오후 2시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극한재난 대응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기후위기 시대 극한재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1·2부 발표 세션과 라운드테이블(토론회)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박준규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이 '안전충북 2030 프로젝트' 발표로 충북도의 재난 대응전략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김인태 괴산군 안전정책과장의 '괴산군 호우피해 대처상황 및 재발방지 대책'과 권설아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센터장의 '기후위기와 폭염: 온열 질환 발생과 취약성의 상관관계 분석'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조성 원광대학교 교수가 '대규모 재난 대비를 위한 지역 재난관리 계획 수립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앞으로의 기후재난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조민상 신라대학교 교수의 '경비원 역량 강화를 통한 재난관리 개선방안'과 이주호 세한대학교 교수의 '재난 발생 시 다수 사상자 지원시스템 구축' 발표도 있었다.
토론회에서는 이재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김연준 충북도 재난안전특보, 김태국 한국수자원공사 기상팀장, 배민기 충북재난안전연구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박한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도 토론회에 참석해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재난 극복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번 포럼은 뉴스1 세종충북본부와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충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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