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과수화상병 예방 사과·배 재배 신고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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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 이행 행정 명령에 따라 다음 달 22일까지 사과와 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재배 신고를 받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농가는 과원의 지번과 면적, 재배 작목, 식재 연도와 주소, 소유자 등의 신고 사항을 작성해 과수원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시는 과수 재배 신고제를 통해 재배 현황을 비롯해 신규 과수원 조성과 폐원 상황 등을 파악해 과수화상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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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 이행 행정 명령에 따라 다음 달 22일까지 사과와 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재배 신고를 받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농가는 과원의 지번과 면적, 재배 작목, 식재 연도와 주소, 소유자 등의 신고 사항을 작성해 과수원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이를 이행치 않으면 각종 지원 사업 배제, 과수화상병 손실보상금 감액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시는 과수 재배 신고제를 통해 재배 현황을 비롯해 신규 과수원 조성과 폐원 상황 등을 파악해 과수화상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재배 신고제 운영과 함께 추가 방제 약제, 과원 환경개선제, 소독 용품 등의 지원 사업 신청도 진행하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재배 농가들이 화상병 예방을 위한 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충주 과수화상병 발생 면적은 17.21ha로 전년대비 67.5% 수준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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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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