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과수화상병 예방 사과·배 재배 신고제 운영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3. 11. 29.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시가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 이행 행정 명령에 따라 다음 달 22일까지 사과와 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재배 신고를 받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농가는 과원의 지번과 면적, 재배 작목, 식재 연도와 주소, 소유자 등의 신고 사항을 작성해 과수원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시는 과수 재배 신고제를 통해 재배 현황을 비롯해 신규 과수원 조성과 폐원 상황 등을 파악해 과수화상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도 제공


충북 충주시가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 이행 행정 명령에 따라 다음 달 22일까지 사과와 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재배 신고를 받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농가는 과원의 지번과 면적, 재배 작목, 식재 연도와 주소, 소유자 등의 신고 사항을 작성해 과수원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이를 이행치 않으면 각종 지원 사업 배제, 과수화상병 손실보상금 감액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시는 과수 재배 신고제를 통해 재배 현황을 비롯해 신규 과수원 조성과 폐원 상황 등을 파악해 과수화상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재배 신고제 운영과 함께 추가 방제 약제, 과원 환경개선제, 소독 용품 등의 지원 사업 신청도 진행하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재배 농가들이 화상병 예방을 위한 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충주 과수화상병 발생 면적은 17.21ha로 전년대비 67.5% 수준으로 감소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