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한국관광 데이터랩 우수 활용사례 공모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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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한국관광공사의 '2023 한국관광 데이터랩 우수 활용사례 공모전' 지역관광 활성화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이동통신‧네비게이션‧신용카드 등 외부 데이터 및 각종 통계를 활용해 지역별 관광 현황과 이동, 소비 등을 분석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군은 이번 공모전에서 데이터랩 분석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의 활성화 전략을 마련한 사례'를 주제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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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옥천군은 한국관광공사의 ‘2023 한국관광 데이터랩 우수 활용사례 공모전’ 지역관광 활성화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이동통신‧네비게이션‧신용카드 등 외부 데이터 및 각종 통계를 활용해 지역별 관광 현황과 이동, 소비 등을 분석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군은 이번 공모전에서 데이터랩 분석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의 활성화 전략을 마련한 사례’를 주제로 수상했다.
사업 추진 시 인기 유료 관광지 파악을 통한 혜택업소 확대, 인구감소에 따른 관광 대체 소비 규모 파악 등 방문자 경제의 실질적인 성과를 측정하는 데 데이터랩을 활용했다.
그 결과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시행해 10월 말 기준 발급자 5만명을 달성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에게는 옥천군 관광 시 입장권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
유정미 군 관광정책팀장은 “지역관광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점에서 앞으로도 데이터랩을 통한 객관적인 사업분석을 통해 인근 지자체 간 광역관광 코스 개발과 상품화 계획을 세우겠다”며 “관광인구 창출과 직접적인 성과 도출이 가능한 마케팅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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