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전복선박 선내 고립자 구조훈련…민간 경북특수구조대 첫 참여

최창호 기자 2023. 11. 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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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29일 포항여객선터미널 앞 해상에서 민간해양구조대인 경북특수구조대와 합동으로 전복선박 선내 고립자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포항해경이 자체 제작한 모의선박을 이용해 민간해양구조대원들이 직접 선내 수색과 고립자 구조를 통해 구조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황승욱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특수구조대장은 "해경과 합동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민간해양구조대가 최초로 참여한 훈련이다"며 "민간해양구조대의 구조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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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29일 민간해양구조대인 경북특수구조대와 합동으로 포항여객선터미널 앞 해상에서 전복선박 선내 고립자 구조훈련을 실시했다.(포항해양경찰서제공)2023.11.29/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29일 포항여객선터미널 앞 해상에서 민간해양구조대인 경북특수구조대와 합동으로 전복선박 선내 고립자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포항해경이 자체 제작한 모의선박을 이용해 민간해양구조대원들이 직접 선내 수색과 고립자 구조를 통해 구조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황승욱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특수구조대장은 "해경과 합동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민간해양구조대가 최초로 참여한 훈련이다"며 "민간해양구조대의 구조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북특수구조대는 전문 잠수사와 스쿠버, 서퍼구조대를 운영 중이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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