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식]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내년 1월 3일부터 등

[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내년 1월 3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과 귀농 희망인 1300여명을 대상으로, 읍·면 순회교육 10회, 품목별 전문교육 14회 등 5주간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순회교육은 지역 주요작물 재배기술과 농정현안 등의 과정으로, 전문교육은 사과, 마늘, 수박, 체리, 치유농업과 사과전정 등 주제로 운영된다.

이 교육은 지역 농업인 누구나 수강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으나, 원활한 교육진행을 위해 '사과전정' 교육은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다음달 8일까지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단양군, 내달 1일 이만기 초청 특강

충북 단양군은 다음달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 씨름계의 전설, 이만기 인제대 교수를 초청, 명사특강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으랏차차 인생 뒤집기 한 판'을 주제로, 이 교수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바꿀 수 있는 힘과 가능성에 대해 조언한다.

다음달 12일에는 라미경 서원대 교수의 '트렌드 읽거-메가시티 충청, 그리고 단양'이, 같은달 14일에는 강래경 한국강사협회 회장의 '행복을 자랑하지 말자' 특강이 이어진다.

수강 신청은 단양군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s://ok.danyang.go.kr/) 또는 전화(043-421-7909)로 하면 된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3개 시군 화합대회 성료

충북 북부권 3개 시군 후계농업인들의 소통행사인 '2023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3개 시군 화합대회'가 단양에서 열렸다.

29일 단양군에 따르면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의 희망'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3개 시군 120명의 후계농업인들이 참석, 자신들의 영농 경험과 노하우 등을 나눴다.

특히 자재 가격 상승과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영농활동의 어려움 등을 진솔하게 나눌 수 있었다는 평이 이어졌다.

이 대회는 충주·제천·단양 등 도내 북부권 3개 시군 후계농업경영인들이 친선과 영농정보 교류를 위해 각 시군이 3년 주기로 돌아가며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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