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스마트팜 혁신밸리' 토마토 첫 일본 수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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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 농업인들이 생산한 토마토가 첫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 농업인 문성균 씨는 "전체 생산된 토마토 중 80%는 국내 도매시장과 온라인 출하를 하고 나머지 20%만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다"며 "국내보다 더 까다로운 상품을 요구하는 일본 수출을 위해 고품질의 토마토를 생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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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 농업인들이 생산한 토마토가 첫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생산된 토마토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해 전국에 유통되고 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생산한 토마토 일본 수출은 이날 2톤을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약 50톤을 수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 농업인 문성균 씨는 "전체 생산된 토마토 중 80%는 국내 도매시장과 온라인 출하를 하고 나머지 20%만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다"며 "국내보다 더 까다로운 상품을 요구하는 일본 수출을 위해 고품질의 토마토를 생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판로 개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들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영농 창업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3동 1만8000평 규모의 유리온실에 공기열 냉난방시설이다.
군은 온실 환경제어, 양액 공급기가 갖춰진 스마트팜을 최장 3년간 임대해주고 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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