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배터리' 전고체 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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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1천100억 원대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회의에서 총사업비 1천172억 3천만 원 규모의 '친환경 이동수단용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개발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경쟁국 간 배터리 기술 격차가 점차 좁혀지는 상황이라 국가 주도의 대형 과제를 통한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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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1천100억 원대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회의에서 총사업비 1천172억 3천만 원 규모의 '친환경 이동수단용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개발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2028년까지 전기차용 황화물계 전고체 이차전지, 전기차용 리튬메탈 이차전지, 도심 항공용 초경량 리튬황 이차전지가 개발됩니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대신 고체 전해질을 이용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리튬메탈 배터리는 음극재로 흑연 대신 리튬메탈을 써 에너지 밀도와 수명을 개선할 수 있고, 리튬황 배터리는 양극 소재로 황을 사용해 기존 배터리보다 가볍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산업부는 "경쟁국 간 배터리 기술 격차가 점차 좁혀지는 상황이라 국가 주도의 대형 과제를 통한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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