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의회,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조례 추진

조명휘 기자 2023. 11. 29.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유성구의회가 국가유공자를 위한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다.

29일 유성구의회에 따르면 이희환(국민의힘·라선거구) 구의원은 이날 제266회 정례회 제1차 사회도시위원회에서 '대전 유성구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은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국가유공자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우선 이용할 수 있는 주차구역을 설치해 운영하는 것을 뼈대로 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힘 이희환 의원 대표발의…국가유공자 예우·애국심 고취 취지
[대전=뉴시스] 이희환(국민의힘·라선거구) 대전 유성구의원. (사진= 유성구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의회가 국가유공자를 위한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다.

29일 유성구의회에 따르면 이희환(국민의힘·라선거구) 구의원은 이날 제266회 정례회 제1차 사회도시위원회에서 ‘대전 유성구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은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국가유공자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우선 이용할 수 있는 주차구역을 설치해 운영하는 것을 뼈대로 하고 있다. 우선주차구역 설치 장소와 설치 기준을 비롯해 이용 및 위반차량 조치 등의 내용도 담겼다.

특히 유성구가 관리하는 공공시설의 주차단위구획 총 수가 70개 이상인 경우 최소 1개 이상을 설치하도록 규정했다. 주차장 설치 장소는 주차장 출입구 또는 승강기에서 근접한 곳으로, 바닥이나 식별이 쉬운 장소에 우선주차구역 안내표지도 설치하게 된다.

이희환 의원은 “국가유공자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로, 그분들을 위한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작은 배려일 뿐”이라며 "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와 편의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은 다음 달 20일 열리는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