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올해 '치츠축제' 역대 최고…내년 축제는 10월 3~6일"

올해 10월 치러진 2023 임실N치츠축제의 드론쇼.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해를 거듭할수록 성공적 성과가 늘어나고 있는 전북 임실의 '치즈축제'가 벌써부터 내년도 축제준비에 돌입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임실N치즈축제제전위원회가 전날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올해 '임실N치즈축제'에 대한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총회에는 심민 군수와 제전위원, 대행사, 정책지원연구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6일~9일 열렸던 '2023 임실N치즈축제'의 성과 등 보고가 이어졌다,

정책지원연구 용역사로부터 축제 지역주민 관여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던 용역결과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

또 제10회째를 맞는 2024년 임실N치즈축제를 내년 10월3일~6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축제가 다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새부 실행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축제는 임실N치즈축제 개최 이래 역대 최다 관광객 방문이란 성과를 냈다.

축제가 끝난 후에도 축제장을 화려하게 수놓은 1000만 송이 국화꽃과 이국적 풍경을 선사하는 야간경관조명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임실읍 일원까지 축제장을 확장해 많은 방문객이 테마파크는 물론 임실읍내까지 방문해 주민의 소득증대 등 직간접적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했다.

심민 군수는 "2023 임실N치즈축제의 대성공은 지역주민의 높은 관여가 크게 기여했다"며 "2024년 제10회 임실N치즈축제 역시 축제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관여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할 더 새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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