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대통합위, 이전 공공기관에 지역인재 채용 확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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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위원장 최충경)는 29일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청년이 머무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왔으며, 지난 10월 20일 도내 주요 대기업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 간담회에 이어 이번 간담회를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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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38.3% 못 미쳐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위원장 최충경)는 29일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 공공기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안전관리원, 국방기술품질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남동발전,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다.
이번 간담회는 채용 규모가 큰 6개 공공기관(이전승인 인원 기준)의 채용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현황과 관련 정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인재 채용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충경 위원장은 "우리 이전공공기관들이 모두 법이 정한 비율(30%) 이상으로 지역 청년들을 채용하고 있고, 그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것에 감사드린다. 하지만 전국 혁신도시의 2022년도 평균 채용 기준인 38.3%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시·도보다 청년인구 유출이 심각한 경남의 상황을 특별히 고려해, 다른 지역 이전공공기관들보다 더 적극적인 지역인재 채용정책을 강구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했다.
참석한 공공기관 채용 부서장들은 기관별로 2023년 지역인재 채용 실적과 2024년 계획을 설명하고, 지역인재 채용 확대 관련 애로사항 등을 위원회와 공유했다.
공공기관들의 채용 관련 애로사항을 들은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등 경상남도사회대통합위원들은 대학과 지역사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함께 고민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한편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청년이 머무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왔으며, 지난 10월 20일 도내 주요 대기업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 간담회에 이어 이번 간담회를 준비해 왔다.
위원회는 내년에도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해 기업 및 공공기관과 관련 간담회를 이어가는 한편, 청년이 머무는 경남을 위해 필요한 일들을 찾아 적극적인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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