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흑해서 수호이 몰아낸 패트리어트...칼리브르 순항미사일 깡통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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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 순항 미사일 공세를 준비하는 러시아군 흑해함대의 움직임이 포착됐다.
순항 미사일 공세에 맞설 수 있는 우크라군 보유 수단은 대표적으로 미국과 독일이 각각 하나씩 지원한 미제 패트리어트(Patriot) 방공 체계가 있다.
패트리어트 시스템은 이동식 지대공 유도미사일 방어체계로, 한 시스템에서 최대 사거리 160km인 유도미사일 32개를 발사할 수 있으며, 항공기는 물론 탄도·순항 미사일도 요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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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성철 기자 = 우크라이나에 순항 미사일 공세를 준비하는 러시아군 흑해함대의 움직임이 포착됐다.
우크라군은 서방이 지원한 패트리어트 방공체계가 러시아 항공기와 미사일을 대거 격추한 전공을 공개하며 자국 방공 능력을 자신했다.
우크라 남부 방위군은 크림반도 세바스토폴 기지를 휩쓴 폭풍우에도 불구하고 28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잠수함 2척이 여전히 흑해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흑해 주둔 잠수함은 칼리브르(Kalibr) 순항 미사일로 우크라에 많은 타격을 준 바 있다.
남부 방위군은 지난 27일 '마카로프 제독(Admiral Makarov)' 전함이 흑해로 복귀했다고도 전했다.
그리고로비치 제독급(3,850톤) 호위함인 이 전함은 지난달 초 흑해함대를 향한 우크라군의 매서운 미사일 공세를 피해 본토 노보로시스크 항구로 후퇴한 함선 중 하나다.
마카로프 제독함은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을 최대 8발 발사할 수 있다.
러시아군이 순항 미사일 전력을 한 데 모으고 있는 형세다.
남부 방위군은 미사일 위협이 "높은 수준"이라고 시민들에게 경고했다.
순항 미사일 공세에 맞설 수 있는 우크라군 보유 수단은 대표적으로 미국과 독일이 각각 하나씩 지원한 미제 패트리어트(Patriot) 방공 체계가 있다.
패트리어트 시스템은 이동식 지대공 유도미사일 방어체계로, 한 시스템에서 최대 사거리 160km인 유도미사일 32개를 발사할 수 있으며, 항공기는 물론 탄도·순항 미사일도 요격할 수 있다.
유리 이나트 우크라 공군 대변인은 최근 최근 현지매체 '노비나르니아(Novynarnia)'와 인터뷰에서 우크라군이 패트리어트로 혁혁한 전공을 올리고 있다고 알렸다.
일례로 지난 5월 패트리어트 미사일로 러시아 4세대 전투기 Su-34 1대와 4.5세대 전투기 Su-35 1대, Mi-8 헬리콥터 3대를 5분 만에 제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얼마 뒤 패트리어트 시스템이 흑해 상공에서 Su-35를 또 격추하자 러시아군이 한때 해당 지역 비행을 중단하는 일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나트 대변인은 그로부터 또 얼마 지나지 않아 수도를 방어하는 패트리어트 포대가 킨잘(Kinzhal) 초음속 공대지 미사일과 이스칸데르(Iskander) 단거리 탄도미사일 총 12기를 모두 요격해냈다고 알렸다.
ss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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