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해외사절단, 일본 아바시리 방문…체육시설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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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일본을 방문 중인 김두겸 시장이 28~29일 이틀간 아바시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일본 우호·협력도시 방문을 통해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일본 방문 경험이 민선 8기 공약인 '생활·전문 체육 인프라 확충'을 실행에 옮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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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일본을 방문 중인 김두겸 시장이 28~29일 이틀간 아바시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절단은 전날과 이날 아바시리시에서 스포츠트레이닝필드와 야구장, 육상경기장 등이 있는 종합체육관을 둘러봤다.
고래 축제로 인연을 맺은 아바시리시 시장·상공회의소장과 예방 자리를 갖고 문화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바시리시는 오호츠크해와 인접한 일본의 대표적인 포경기지로 고래라는 인연으로 지난 2012년부터 울산 남구와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고 있다.
일본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30일에는 삿포로로 이동해 에스콘필드 돔야구장과 산지형 파크골프장을 시찰하고,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을 구상한다.
홋카이도의 키타히로시마시에 있는 에스콘필드 야구장은 올해 3월 완공된 최신식 돔구장으로서 야구장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관광,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마지막 방문예정지인 엘크 숲 파크골프장은 산지형과 평지형 파크골프장이 어우러진 곳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일본 우호·협력도시 방문을 통해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일본 방문 경험이 민선 8기 공약인 '생활·전문 체육 인프라 확충'을 실행에 옮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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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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