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특구 출연硏 개방행사에 1만 6000명 찾아

조명휘 기자 2023. 11. 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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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올해 처음 시행한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원에 1만 6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연硏 주말 개방행사엔 4월 한국표준연구원을 시작으로, 5월·9월에는 한국화학연구원, 6월·10월에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7월·11월에는 한국기계연구원, 10월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5개 연구원이 릴레이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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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97% 재방문 의사 피력…내년에도 확대 시행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덕특구 훌연연 주말개방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기계연구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3.08.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올해 처음 시행한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원에 1만 6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덕특구조성 50주년을 맞아 추진한 출연연 주말 개방행사가 최근 마무리됐다.

2만 3687명이 예약해 1만 5933명이 방문했다. 주로 초등학교 저학년과 부모님 등 가족 단위 참여자가 많았고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의 체험학습 등 단체 탐방도 많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출연硏 주말 개방행사엔 4월 한국표준연구원을 시작으로, 5월·9월에는 한국화학연구원, 6월·10월에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7월·11월에는 한국기계연구원, 10월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5개 연구원이 릴레이로 참여했다.

출연연 방문객 19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선 참여자의 97.1%가 전반적으로 만족했다고 답했고,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의견이 97% 이상, 주말 개방행사 확대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의견이 98%로 나타났다.

이석봉 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주말 개방을 확대 시행해 달라는 의견이 많아 내년에도 많은 연구원과 협력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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