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제이엘, 농촌융복합 산업 우수사례 전국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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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농식품부가 주최한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문경시의 '제이엘'(OmyNara)이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시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2400여 개 농촌융복합 인증경영체 중 시도별 우수 경영체로 추천된 20곳에 대해 전문가들의 서면심사와 현장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10곳(대상 1, 최우수 2, 우수 3 장려 4)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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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29일 농식품부가 주최한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문경시의 '제이엘'(OmyNara)이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시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2400여 개 농촌융복합 인증경영체 중 시도별 우수 경영체로 추천된 20곳에 대해 전문가들의 서면심사와 현장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10곳(대상 1, 최우수 2, 우수 3 장려 4)을 뽑았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농촌융복합산업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동영상 제작, 농촌융복합산업 전국 우수제품 판촉전 참여 등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대상을 수상한 문경시의 제이엘(대표 이종기)은 2008년 설립된 주류 제조업체로 문경 특산물인 오미자를 원료로 한 세계 최초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 개발에 성공했다.
이 업체의 스파클링 와인인 '결'은 2022년 바이든 대통령 방한 만찬 건배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업체는 또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융복합산업 인증도 받았다.
지금은 문경 특산물 오미자와 사과를 연간 530여t씩 계약재배·매입해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인 '연', '결', 오미자 증류주인 '고운달', 사과 증류주인 '문경바람' 등 다양한 프리미엄 술을 제조하는 등 2차산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또 3차산업인 '와이너리 투어 및 맛 체험', '나만의 기념주 만들기' 등 국내외 체험관광객을 위한 최고급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촌융복합 산업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식품부가 농촌융복합 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공 모델을 발굴·확산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경북도는 2013년 금상을 시작으로 2014년 은상·동상, 2015년 동상 2016년 우수, 2018년 최우수상, 2019년 장려상,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장려상, 2022년 최우수상 등 해마다 수상업체를 내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2013년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경북이 전국 1등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농촌융복합 우수사례를 지속해 발굴하고 확산시켜 농촌융복합 산업이 농업인의 소득 증가와 농촌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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