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증권 시장' 개화 기대감에…서울옥션·갤럭시아에스엠 상한가[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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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증권(STO) 거래 시장 개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 종목인 서울옥션과 갤럭시아에스엠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STO 유통시장 개설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 지정을 신청했다.
현행법상 투자계약증권 형태로 주로 발행되는 STO는 장내 시장 유통이 불가능한데, 거래소 안건이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하면 관련 법안 통과 전에도 장내시장 개설을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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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토큰증권(STO) 거래 시장 개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 종목인 서울옥션과 갤럭시아에스엠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울옥션(063170)은 전일 대비 3030원(29.94%) 오른 1만3150원에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미술품 조각투자 앱 '소투'를 운영 중인 서울옥션블루는 전날 금융감독원에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미술품 조각투자사 중 증권신고서를 낸 업체는 서울옥션블루를 비롯해 총 3곳이다.
갤럭시아에스엠(011420)도 장 초반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85%)까지 오른 상한가로 직행했다.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도 25.95% 올랐다. 케이옥션(102370)도 17.07% 상승했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STO 유통시장 개설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 지정을 신청했다. 조만간 혁신금융심사 본위원회에서 승인 여부가 결정되면 금융위에서 최종 지정 승인을 결정한다.
최종 승인을 얻게 되면 투자계약증권, 비금전신탁수익증권으로 발행된 조각투자 상품의 장내 시장 유통이 가능해지게 된다. 현행법상 투자계약증권 형태로 주로 발행되는 STO는 장내 시장 유통이 불가능한데, 거래소 안건이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하면 관련 법안 통과 전에도 장내시장 개설을 할 수 있게 된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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