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박승용 HD현대중공업 사장 승진…임원임사 단행

HD현대는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7명 등을 포함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0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인사다.
이날 인사에서 HD현대중공업 박승용 부사장이 사장으로,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전무, 프로축구팀 울산현대의 김광국 HD현대스포츠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이원태 HD현대건설기계 상무 등 26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또 김종진 HD현대오일뱅크 책임 등 56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올해 HD현대 그룹의 임원 인사 규모는 90명으로 지난해 95명에 비해 소폭 줄었다.
박 사장은 1987년 HD현대중공업에 입사해 2015년 상무로 승진했다. 2018년까지 선박영업·영업기획 담당을 거쳐 선박영업부문장을 지냈다. 2019년 부사장으로 승진해 현재까지 해양 영업본부장을 거쳐 영업본부 대표를 맡으며 ‘영업통’으로 불린다.
HD현대 관계자는 “신규 선임 임원의 약 43%인 24명은 생산 및 안전 부문 출신으로, 생산 현장 안정화와 공정관리 강화에 역점을 뒀다”며 “전 세계적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HD현대는 다음 달 중순 이틀간에 걸쳐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하는 2024년 사업계획 전략회의를 연다. 이를 통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실천사항을 마련해 성장 전략을 가속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진주 기자 jinju@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구윤철 “13일부터 리터당 휘발유 1724원·경유 1713원 최고가격으로 지정”
- [속보] 민주당 “김어준 겸공 ‘공소취소 거래설’ 제기 장인수씨 고발”
- 김윤덕 “세금 말도 안 되는 수준”···국토부, ‘똘똘한 한 채’ 보유세 개편 예고
- “나중에 통합? 현실 모르는 소리···‘정쟁’이 지역 미래 망쳤다”
- “이러다 대구시장마저···” TK서도 민주당 29% 대 국민의힘 25%, 지지율 올 첫 역전
- 실제 오징어 들어가는 ‘이 과자’ 출시 50년···새옷으로 갈아입었다
- 미켈란젤로를 괴롭힌 ‘떨어지는 물감’···KAIST, 500년 물리 난제 잡았다
- 이태원 중대본 늑장 가동에 이상민 “긴급한 문제 없었다”···“박희영, 윤 부부 벽보제거 자
- 화염에 휩싸인 부르즈 칼리파?···이란 전쟁 ‘AI 조작 영상’ 확산
- 중국 선박, 이란 ‘봉쇄’ 이후 호르무즈 해협 첫 통과···초대형 유조선들은 여전히 발 묶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