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인권사무소 '세계인권선언 75주년' 기념 삽화전 등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는 내년 1월 13일까지 광주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에서 세계인권선언 30개 조항을 표현한 일러스트레이션(삽화)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세계인권선언 75주년을 맞아 47일 간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매일이 인권'을 주제로 펼쳐진다.

다소 딱딱하고 추상적일 수 있는 세계인권선언문 30개 조항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표현한 일러스트 작품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인권사무소가 국제적인 인권단체 엠네스티 한국지부와 함께 마련했다.

이번 일러스트 전시회를 비롯해 세계인권선언 기념주간 행사에서는 ▲인권캠페인 ▲'당신과 나를 잇는 법' 영화 상영회·감독과의 대화 ▲청소년 노동 전자 감시 실태조사 토론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보훈청-LG이노텍㈜ 노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국가보훈부 광주보훈청은 29일 김치타운에서 LG이노텍㈜ 노동조합 광주지부 봉사단과 함께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고령 무의탁·독거 등 취약계층 보훈 가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노조 조합원들이 모은 900만 원 상당 후원금으로 마련한 김장김치 1500㎏와 보훈청 후원 물품은 이날 보훈 가족 300가구에 전달됐다.

LG이노텍㈜ 노조 광주지부는 2006년부터 매년 독거 보훈가족 20여 가구에 온정의 반찬지원 서비스 활동을 하고 있다. 또 2006년부터 사랑의 집수리 등 보훈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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