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응급진료센터는 응급환자에게"…응급의료체계 개선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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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도내 응급의료기관이 도내 응급의료체계 개선에 협력한다.
제주도는 29일 오전 제주한라병원 금호대강당에서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1주년 기념식 및 응급의료체계 개선 공동 협력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중증도에 따른 응급의료기관 선정에 합의하고 상호협력의 촉진하는 내용이 담긴 '제주도 중증응급환자 응급의료기관 선정 원칙 합의서'에 서명했으며 응급의료체계 개선 퍼포먼스를 통해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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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와 도내 응급의료기관이 도내 응급의료체계 개선에 협력한다.
제주도는 29일 오전 제주한라병원 금호대강당에서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1주년 기념식 및 응급의료체계 개선 공동 협력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닥터헬기 도입 1주년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올바른 응급실 이용문화 홍보영상 상영, 제주응급환자 이송체계 마련 경과보고 등이 이뤄졌다.
지난해 12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한 응급의료 전용헬기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8번째로 도입됐으며, 그동안 34차례에 걸쳐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등 도민 및 관광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수호천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날 오 지사와 도내 6개 응급의료기관장,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장 도내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들은 중증도에 따른 응급의료기관 선정에 합의하고 상호협력의 촉진하는 내용이 담긴 '제주도 중증응급환자 응급의료기관 선정 원칙 합의서'에 서명했으며 응급의료체계 개선 퍼포먼스를 통해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한편 오 지사는 이날 개회사에서 "닥터헬기 필수시설인 전용 격납고를 설치하는 등 의료진 근무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증환자들이 빠른 시간 내에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체계 개선 문제도 범도민적 운동을 통해 함께 풀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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