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한국공대·(주)심텍과 함께 '반도체 산업' 키운다

왼쪽부터 박건수 한국공학대 총장, 임병택 시흥시장, 최시돈 ㈜심텍 대표이사./사진제공=시흥시

경기 시흥시가 지난 28일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해 교육기관, 반도체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는 한국공학대학교, (주)심텍과 함께 '인쇄회로기판(PCB)분야의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첨단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기술혁신, 인력양성, 정보교류,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에 관한 협력 △지역 인쇄회로기판(PCB) 산업 발전을 위한 관련 사업 공동기획 및 참여 △기술연구소 입주 협력 등에 긴밀하게 협력한다.

㈜심텍은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 제품을 개발해 생산하는 기업이다.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상품인 메모리모듈 PCB, 반도체 패키지기판 생산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22일 '제 15회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에 선정됐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