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산·생태계 보호 위해' 다슬기 방류

김태호 2023. 11. 29. 16: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화도읍 금남리 북한강 일대에서 수산자원과 생태계 보호 등을 위해 다슬기 226kg을 방류했다.

남양주시는 매년 방류사업을 통해 수산자원 증강 및 하천 생태계 보호, 어업인 소득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매년 지역 어업인들과 토산 어종 보호를 목표로 올해 1억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다슬기 229만마리, 대농갱이 3만 5000마리, 뱀장어 7600마리, 동자개 8만 마리를 방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 일대 다슬기 226kg 방류 행사

남양주시가 다슬기 226kg을 방류한 북한강/남양주

[더팩트ㅣ남양주=김태호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화도읍 금남리 북한강 일대에서 수산자원과 생태계 보호 등을 위해 다슬기 226kg을 방류했다.

28일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날 농축산지원과장을 비롯해 화도읍 어촌계장, 어업인들이 참석해 방류에 참여했다. 남양주시는 매년 방류사업을 통해 수산자원 증강 및 하천 생태계 보호, 어업인 소득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다슬기는 물이 흐르는 하천에 서식하며, 하천 바닥에 퇴적된 유기물, 폐사체 및 이끼 등을 주로 먹이로 섭취해 수질 정화에 탁월하다.

이번에 방류한 다슬기는 각고 0.7cm 이상의 229만마리로 시는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강한 종자를 매입한 후 방류를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어업인들은 1개월 동안 방류 수역에서 종자의 포획을 제한해 달라"며 "앞으로도 하천 수질 보전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는 매년 지역 어업인들과 토산 어종 보호를 목표로 올해 1억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다슬기 229만마리, 대농갱이 3만 5000마리, 뱀장어 7600마리, 동자개 8만 마리를 방류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