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 “도내 하천 91.5% 수질 1등급 유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도내 하천의 91.5%가 수질 1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충북지역 하천에 대한 수질조사 결과,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전체 평균농도는 1.1 mg/L로 하천 생활환경기준 Ⅰ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기준 하천 수질등급은 전체 213개 지점 중 1등급이 195개(91.5%), 2~3등급 14개(6.6%), 4등급 이상은 4개(1.9%)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도내 하천의 91.5%가 수질 1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충북지역 하천에 대한 수질조사 결과,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전체 평균농도는 1.1 mg/L로 하천 생활환경기준 Ⅰ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부터 11월 말까지 2개월간 진행됐다. 청주시 26개 하천 33개 지점 등 178개 하천 213개 지점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항목은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총유기탄소, 총인, 총질소 등 4개 항목이다.
조사결과 213개 지점의 전체 평균 농도는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1.1 mg/L, 총유기탄소 1.8 mg/L, 총인 0.039 mg/L, 총질소 3.18 mg/L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환경정책기본법 하천 생활환경기준 Ⅰ등급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 10년 평균농도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 없이 ‘좋음’ 상태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기준 하천 수질등급은 전체 213개 지점 중 1등급이 195개(91.5%), 2~3등급 14개(6.6%), 4등급 이상은 4개(1.9%)로 집계됐다.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지역 소하천은 유량이 적어 오염물질의 유입에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수질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한다”며 “도내 하천 수질 검사를 지속해 오염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라시아 횡단 도전기] <8> 오딧세이 시베리아(하비롭스크)
- "수험생에 네잎 클로버 찰떡"…수능 마케팅 활발
- [겜별사] 시야 활용 플레이가 '일품'…크래프톤 탑다운 슈팅 '프로젝트 아크'
- "비건을 잡아라"…식물성 식품 개발 '열풍'
- "재벌식 재건축 알박기"…한남하이츠 해법 '미궁' [현장]
- [오늘의 운세] 11월 9일, 기분 좋은 하루가 예정된 띠는?
- "흑인은 노예농장서 목화 따"…美 대선 다음날 괴문자 살포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신경안정제 검출…'약물운전' 맞았다
- "골든타임 총력"…침몰 금성호 실종자 12명, 밤샘 수색한다
- '20.5kg로 사망'…아내 가두고 굶겨 숨지게 한 50대, 2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