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2025년까지 유니버설 디자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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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누구나 공평한 산림휴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편의성이 대폭 증진된다.
산림청은 오는 2025년까지 국립자연휴양림에 유니버설 디자인(UD)이 적용된 사회적 약자 전용 객실을 2025년까지 전체 객실(1254실)의 약 10%인 124실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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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누구나 공평한 산림휴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편의성이 대폭 증진된다.
산림청은 오는 2025년까지 국립자연휴양림에 유니버설 디자인(UD)이 적용된 사회적 약자 전용 객실을 2025년까지 전체 객실(1254실)의 약 10%인 124실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유니버설 디자인(UD)은 성별, 나이,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이다.
또 사회적 약자의 이용 불편 개선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무장애 산책길(데크로드) 조성, 위험 구간 안전난간 설치, 비상벨, 점자·음성인식 안내판 등을 설치하는 한편 입식 식탁을 기존 30실에서 올해 42실로 확충했다.
올 7월부터는 온라인으로만 가능했던 자연휴양림 예약방식을 정보 취약계층인 시각·지체·뇌병변·자폐성 등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전화예약 서비스(숲나들e 고객지원센터 )로도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의 입장에서 자연휴양림 이용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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