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천등고개 사거리서 3중 추돌…6명 부상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29일 낮 12시15분께 경기 김포시 고촌읍 천등고개 사거리에서 3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를 대기하던 차량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B씨가 몰던 승용차가 밀리면서 앞에 있던 60대 남성 C씨가 몰던 승용차까지 잇달아 추돌했다.

이로 인해 A씨를 비롯해 6명이 통증을 호소,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그대로 차량을 진행하면서 앞서 대기하던 B씨의 차량을 들이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도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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