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의 신' 심규덕 대표, 모교 영진전문대 찾아 특강

영진전문대 졸업 선배이자 '편의점의 신'으로 통하는 심규덕 SSCompany(에스에스컴퍼니) 대표가 경영회계서비스계열 토크콘서트에서 강의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영진전문대는 29일 국내 유통분야에서 '편의점의 신(神)'으로 통하는 심규덕 SScompany(에스에스컴퍼니) 대표가 모교를 찾아 학생들을 위해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국내 유통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트에는 경영회계서비스계열 1~2학년 재학생이 대거 몰렸다.

심 대표는 졸업 후 GS리테일에서 11년간 근무하며 영업관리와 점포개발, 두 직무 모두 전국 1등을 기록해 GS리테일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회사를 나와 편의점 8개 매장을 운영하며, 국내 편의점 일평균 3배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규덕 대표는 후배들에게 한국 유통산업이 걸어온 길과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시간활용법과 돈이 나를 따라오게 하는 필수요소를 비롯해 중장기적 목표 설정 등 후배들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 대학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은 LG유플러스 등 유통전문 기업, 대구지방세무사회 및 삼일회계법인 등과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해 취업 경쟁력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