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모텔서 알몸으로 배회한 40대 남성…이번에도 ‘마약’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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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구에 있는 한 모텔에서 마약류를 투입하고 알몸으로 배회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27일 오후 7시쯤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긴급 체포했다.
관리인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 씨가 머물던 방 안에서 마약 투약에 쓰이는 주사기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의 마약 구매 경로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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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27일 오후 7시쯤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긴급 체포했다.
A 씨는 26일 새벽 3시쯤 수유동 인근 모텔에 입실한 뒤 약 40시간 정도 방에서 나오지 않고 식사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모텔 관리인이 퇴실을 요청하자, A 씨는 알몸으로 모텔 복도를 돌아다녔다고.
관리인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 씨가 머물던 방 안에서 마약 투약에 쓰이는 주사기를 발견했다. 경찰은 A 씨에게 간이사약검사를 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의 마약 구매 경로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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