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깨끗한 경기 만들기'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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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올해 평택시가 새롭게 추진 중인 '쓰레기가 보이지 않는 도시, 평택' 프로젝트는 시군 특수시책(정성평가)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차별화된 청소 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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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22년에 이어 올해도 장려를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자원순환 관련 사업비 총 1억원을 확보했다.
'깨끗한 경기 만들기'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A~C)별로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14개 분야의 정량평가와 △쓰레기 감량 특수시책 사례를 평가하는 정성평가가 이뤄진다.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평택시는 도내 인구수가 가장 많은 A그룹 중에서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생활폐기물 감량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실적 △생활폐기물 불법행위 예방·홍보 실적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올해 평택시가 새롭게 추진 중인 '쓰레기가 보이지 않는 도시, 평택' 프로젝트는 시군 특수시책(정성평가)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차별화된 청소 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가지 청결은 도시의 품격과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가교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평택의 브랜드 가치와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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