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나달 엄청난 일 해내… 떠나는 것 보고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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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37)은 최근 다시 경기를 뛸 것이라고 확인했다.
복귀를 앞둔 또 다른 스포츠 전설 타이거 우즈(47)는 28일(현지시각) 골프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 기자회견에서 친구인 나달의 복귀에 관한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후원을 받는 우즈와 나달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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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대회 15승에 빛나는 골프 황제 우즈는 “라파가 해낸 것은 엄청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말은 그가 발 부상을 안고 호주 오픈에서 우승했다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우즈는 올 4월 마스터스에서 기권한 후 오른 발목 수술과 재활을 거쳐 7개월 만에 필드로 돌아온다.
그는 “라파는 강인함과 경쟁력을 뛰어 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아버지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모든 운동선수들이 직면하는 문제죠. 그리고 어떤 스포츠에서는 다른 스포츠보다 더 빨리 찾아오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나달은 엉덩이 부위 부상으로 올 호주 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탈락한 후 경기를 뛰지 못 하고 있다. 그는 지난 6월 고관절과 장요근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 코트 복귀를 위해 훈련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옛 기량을 보여주기 어려운 상태라고 전했다.
지난해 첫 아들을 얻은 나달은 2024년을 끝으로 은퇴를 공언했다.
우즈는 “우리 모두 나달의 경기를 즐겨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리고 그의 경기와 그가 테니스에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그가 우리 모두에게 어떤 의미인지, 그의 열정과 경기 방식, 그리고 그가 왜 경기를 하는지 지켜봅시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후원을 받는 우즈와 나달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가 나달의 US오픈 경기를 찾아 응원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된 바 있으며 둘이 동반 라운드를 펼친 적도 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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