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기아·포르쉐 1만5812대 자발적 시정조치

임은수 기자 2023. 11. 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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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한국GM㈜, 기아㈜, 포르쉐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개 차종 1만581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GM의 트랙스 크로스오버 9627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 화면이 표시되지 않을 가능성으로 이날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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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한국GM㈜, 기아㈜, 포르쉐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개 차종 1만581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GM의 트랙스 크로스오버 9627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 화면이 표시되지 않을 가능성으로 이날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쏘울 EV 6106대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가 시동이 켜진 상태에서 P단으로 주정차시 브레이크 자동 잠금 기능이 미반영되는 등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주정차 시 차량이 밀려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내달 4일부터 시정조치를 한다.

포르쉐911 79대는 에어백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사이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아야 할 사고임에도, 사이드 에어백이 전개돼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으로 있는 것으로 확인돼 내달 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한편 본인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와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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