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 '누유 차단형 구동 감속기 국산화' 개발 나선다

김동영 기자 2023. 11. 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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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는 ㈜오토바이오그래피와 29일 하수처리시설 '누유 차단형 교반기 전용 구동 감속기 국산화 개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양 기관은 하수처리시설 최초 누유 차단형 교반기 전용 구동 감속기 국산화 개발로 각종 수질 사고의 미연 방지 및 환경친화적인 처리장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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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오토바이오그래피 협약
외산형 설비 대체 가능…공동특허등록 추진 예정
[인천=뉴시스]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가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환경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는 ㈜오토바이오그래피와 29일 하수처리시설 ‘누유 차단형 교반기 전용 구동 감속기 국산화 개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공동연구 및 기술지원 ▲공동연구를 통한 개발품 기술정보 공유 ▲공동노력에 의한 수입 배분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양 기관은 하수처리시설 최초 누유 차단형 교반기 전용 구동 감속기 국산화 개발로 각종 수질 사고의 미연 방지 및 환경친화적인 처리장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산화 설비 개발은 상하수도 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는 외산형 설비를 대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설비 보수시 부품 순수 국산화로 수급으로의 어려움도 동시에 해결하게 됐다.

정서구 승기사업소 소장은 “이번 공동연구로 개발한 기술로 수요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환경 분야 공동연구 수행을 통한 신기술 도입 등으로 시설운영 선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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