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 에이스나노켐 대표, 영남대 발전기금 1억원 쾌척

이종훈 ㈜에이스나노켐 대표(왼쪽 세번째)가 영남대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와 최외출 영남대 총장(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대 제공)

(경산=뉴스1) 공정식 기자 = 영남대는 29일 이종훈 ㈜에이스나노켐 대표가 대학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작고한 영남대 영어영문학과 이성대 명예교수의 장남으로, 아버지가 재직했던 영남대에 대한 감사와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스나노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연마제인 콜로이달 실리카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반도체 소재 국산화에 이바지하는 대한민국 대표 반도체 나노 소재 기업이다.

이 대표는 영남대뿐만 아니라 최근 대구시 동구 결식우려아동지원사업에 후원 활동을 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종훈 대표는 "늘 영남대 발전을 기원하고 제자들이 훌륭하게 성장하기를 바라셨던 선친의 마음처럼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