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등산로에 신원 미상 두개골…국과수에 DNA 분석 의뢰

박지현 수습기자 2023. 11. 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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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무등산 탐방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두개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5분쯤 광주 무등산국립공원 내 꼬막재 탐방로 경사로에서 신원 미상의 두개골과 하악골이 발견됐다.

두개골은 무등산국립공원 사무소의 겨울철 안전사고 대비 실종자 수색 훈련 중에 직원에 의해 발견됐으며 주변에 다른 유골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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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의 모습./뉴스1 DB

(광주=뉴스1) 박지현 수습기자 = 광주 무등산 탐방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두개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5분쯤 광주 무등산국립공원 내 꼬막재 탐방로 경사로에서 신원 미상의 두개골과 하악골이 발견됐다.

두개골은 무등산국립공원 사무소의 겨울철 안전사고 대비 실종자 수색 훈련 중에 직원에 의해 발견됐으며 주변에 다른 유골은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신원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정보(DNA) 분석을 의뢰했다"며 "분석결과가 나오는대로 실종·미귀가 신고 내역 등과 대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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