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새마을지도자대회 성료

▲ 2023 강원특별자치도 새마을지도자 대회가 29일 인제하늘내린센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새마을회·인제군새마을회 주최, 강원특별자치도·인제군 주관으로 열렸다.

2023 강원특별자치도 새마을지도자 대회가 29일 인제하늘내린센터에서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 라는 슬로건아래 열렸다.

도내 18개 시·군 회장단, 회원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새마을회·인제군새마을회 주최, 강원특별자치도·인제군 주관아래 시·군별 입장식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강원도 새마을운동 실천 활동 영상상영, 새마을운동 유공자 포상, 2024강원새마을운동 비전 선언, 새마을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박형배 강원도 새마을회장은 대회사에서 “한해동안 우리의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온 새마을지도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잘 사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김종복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1970년에 시작된 ‘잘 살기 운동’인 새마을운동은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초석” 이라며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으로 ‘함께 사는 따뜻한 나라’ 를 만들어 나가자” 고 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축사에서 “대한민국을 이뤄 낸 기적같은 성장의 주역은 바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 이라며 “‘새로운 강원, 특별자치시대’ 를 신조로 미래 100년을 설계하고 있는 미래 강원의 재도약을 위해 함께 뛰어 줄 것” 을 당부했다.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전 세계로 나아가는 새마을 운동을 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밀어드리겠다” 며 “예산 확보를 통해 새마을회 기능도 보강하고, 지원해드리는데 힘쓰겠다” 고 말했다.

촤상기 인제군수는 환영사에서 “인제를 찾은 모든 새마을 가족을 환영하고, 50여년전 공무원으로 첫 출발을 하면서 접한 업무가 새마을 운동에 관한만큼, 오늘 이 대회가 더욱 뜻있는 자리같다” 며 “이웃과 함께 더불어 잘사는 살맛 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춘만 인제군의회의장은 환영사에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위해 인제를 방문한 새마을 가족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한다” 며 “새마을운동이 지난 성과와 영예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노력해 가는데 힘을 보태겠다” 고 말했다. 어 대한민국의 번영을 이루는데 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훈장 근면장=김낙균(정선) △새마을 포장=김영자(인제) △대통령표창=김진환(인제)·김신기(철원)·박순옥(홍천)·이영자(삼척) △국무총리 표창=선승환(횡성)·김진권(인제)·송중길(원주)·이보은(강릉)·장춘집(철원) 등을 비롯해 행안부장관·새마을운동중앙회장·강원도지사·강원도 새마을회장 표창 등이 전달됐다.

한편, 이날 새마을지도자 본대회에는 김종복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 박형배 강원도새마을회장, 조남웅 인제군새마을회장과 김영자 인제군새마을부녀회장, 김진환 새마을지도자인제군협의회장, 도내 18개 시·군 회장단과 회원, 김진태 강원도지사, 권혁열 강원도의회의장, 최상기 인제군수, 이춘만 인제군의회의장, 신영재 홍천군수, 함장길 NH농협인제군지부, 이영자 인제군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