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 유해화학물질 누출 재난사고 대응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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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소방본부는 29일 밀양시 소재 공용주차장에서 화학사고 대비 초기대응능력 향상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보욱 경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장은 "화학물질 누출사고는 정확한 유해화학물질 정보 파악과 신속한 초기대응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이번 특수재난 대비 권역별 통합대응훈련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도민 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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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대원 77명, 화학사고 대응 장비 110점 동원 실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소방본부는 29일 밀양시 소재 공용주차장에서 화학사고 대비 초기대응능력 향상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9특수대응단, 밀양·김해동부·김해서부·양산소방서 등 4개 소방서와 창원소방본부 합동으로 현장대원 77명이 참여했다.
또, 정밀·간이 제독텐트, 화학 시뮬레이터, 유해화학물질 분석기(제미니), 화학작용제 탐지기, 화학보호복(Level A·C) 등 소방장비 9종 110점을 동원됐다.
훈련은 메틸알코올 누출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유해화학물질 사고사례 브리핑 및 화재, 폭발 등 2차 사고 위험성 교육을 통한 대원 안전관리 강화 ▲드론 활용 초기대응 정보 파악 ▲초기 이격거리 및 경계구역 설정 ▲Hot Zone 내 인명구조 및 누출물질 차단 ▲간이·정밀 제독소 운영 등으로 진행했다.
조보욱 경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장은 "화학물질 누출사고는 정확한 유해화학물질 정보 파악과 신속한 초기대응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이번 특수재난 대비 권역별 통합대응훈련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도민 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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