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한국, 내년 매력적인 투자처…방산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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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2024년 한국이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며, 특히 방산주에 주목하라고 평가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한국 주식이 지금까지 주식 시장에서 저평가 및 과소평가 됐지만, 내년엔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한국 시장이 반도체 부문 급격한 이익 감소에서 회복하면서, 2024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높은 잠재적 이익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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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2024년 한국이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며, 특히 방산주에 주목하라고 평가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한국 주식이 지금까지 주식 시장에서 저평가 및 과소평가 됐지만, 내년엔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한국 시장이 반도체 부문 급격한 이익 감소에서 회복하면서, 2024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높은 잠재적 이익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 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코스피는 내년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54%로 반등하고, 2025년엔 20%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큰 경제 대국이지만, 증시가 저평가되는 경우가 많아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불린다는 점도 언급했다.
골드만삭스는 한국이 중국을 제외한 세계 최대 무기 공급국 중 하나라며, 한국 증시에서 가장 매력적인 분야 중 하나는 방산주라고 꼽았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을 이익 성장이 기대되는 한국 방산주로 뽑으며, 글로벌 군수 시장에서 한국의 입지를 고려할 때 지정학적 위험을 헤지할 수 있는 좋은 투자처로 언급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러한 밸류에이션이 향후 12개월 동안 투자자들에게 더 큰 수익을 제공할 수 있다"며 "한국이 최근 내년 6월 말까지 공매도를 금지한 것도 잠재적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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