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사흘 연속 하락 마감…닛케이지수 0.26%↓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29일 일본 증시는 사흘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7.17포인트(0.26%) 떨어진 3만3321.22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 평균주가는 엔화 강세·달러 약세로 인해 오전에 폭넓은 종목에서 매도물이 나오면서 장중 한때 하락폭은 200포인트를 넘었다. 매도 일순 후에는 밀어내기 매수세가 들어와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일의 장기금리 하락을 배경으로 일부 주식을 사들였지만 매수세가 약해 장 막판에 서서히 이익 확정 매도 등에 밀려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12.21포인트(0.51%) 내린 2364.50을 기록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14.02포인트(0.53%) 하락한 2만1348.32로 폐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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