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2023 꿈꾸는 문화예술제' 개최…장애 학생들 실력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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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3 꿈꾸는 문화예술제 다시, 설렘'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특수교육대상 학생 등이 참여한 무대공연 △레이저 오프닝 특별공연 △전시부스(함께 꿈을 꿈, 미술 작품 초대전) △체험부스(팝아트 초상화 클래스, 스칸디아모스 아트 클레스, 인생 세컷 및 공식 포토월) △상담부스(예술인의 꿈으로 다가가는 1:1 상담) 등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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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3 꿈꾸는 문화예술제 다시, 설렘' 행사를 개최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특수교육학생을 위한 예술문화제인 이번 행사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만에 다시 대면 행사로 열렸다.
행사는 △특수교육대상 학생 등이 참여한 무대공연 △레이저 오프닝 특별공연 △전시부스(함께 꿈을 꿈, 미술 작품 초대전) △체험부스(팝아트 초상화 클래스, 스칸디아모스 아트 클레스, 인생 세컷 및 공식 포토월) △상담부스(예술인의 꿈으로 다가가는 1:1 상담) 등으로 이뤄졌다.
문화예술무대에 설 기회가 적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친구와 교사와 함께 총 11개 팀으로 참여해 첼로, 피아노 독주, 독창, 발레, 난타, 우쿨렐레, K-POP 댄스, 합창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9월부터 참여한 140명의 교원과 시민들이 서포터즈로 함께해 학생들을 응원하며 행사를 함께 준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무대에 서서 예술제에 함께한 많은 관객의 응원을 받으며 자신의 꿈을 당당히 펼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며 "학생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어엿한 예술인으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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