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내년 지방채 발행 '1500억→1225억'…시의회 행정위 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가 내년도 지방채 발행 규모를 당초 1500억원에서 1225억원으로 감액했다.
29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행정위원회는 이날 열린 내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전주시가 제출한 지방채 발행 수정 동의안을 가결했다.
앞서 시는 내년에 150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하겠다는 내용의 '전주시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시는 1500억원에서 275억원이 줄어든 1225억 규모의 수정 동의안을 이날 의회에 제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내년도 지방채 발행 규모를 당초 1500억원에서 1225억원으로 감액했다.
29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행정위원회는 이날 열린 내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전주시가 제출한 지방채 발행 수정 동의안을 가결했다.
앞서 시는 내년에 150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하겠다는 내용의 '전주시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도시공원과 도시계획 도로 등 21개 현안 사업에 쓰일 지방채 발행이 필요하다 설명했으나 행정위는 고금리 상황이 이어져 시 재정이 악화할 수 있다며 보류 결정을 내렸다.
이에 시는 1500억원에서 275억원이 줄어든 1225억 규모의 수정 동의안을 이날 의회에 제출했다.
감소한 분야는 정여립로 확장공사 10억원 등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인 것으로 파악됐다. 가로등 조도 및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50억원)의 경우 지방채 발행 자체가 무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