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공무원노조, 행정안전부 방문해 공무원 처우개선 요구

배상철 2023. 11. 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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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안동시청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공무원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고 29일 밝혔다.

우해승 원공노 위원장은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요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데 비해 공무원 처우 개선은 더디게 이뤄져 왔다"며 "공무원들에게 무조건적이고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시민들에 대한 행정 서비스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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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안동시청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공무원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원공노는 공무원 정액급식비와 초과근무 식비를 1만원으로 인상할 것과 평일 비상근무 시 시간외근무 수당 전액 지급할 것,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를 위해 사전녹음 가능하도록 시행령 개정할 것 등을 요구했다.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29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공무원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 원공노 제공 
원공노는 앞서 국민의힘 박정하 국회의원을 만나 해당 사안을 건의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 7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에게도 같은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우해승 원공노 위원장은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요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데 비해 공무원 처우 개선은 더디게 이뤄져 왔다”며 “공무원들에게 무조건적이고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시민들에 대한 행정 서비스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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