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음식의 가치를 찾아서"…제2회 진안고원음식 학술대회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9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진안고원음식 학술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진안고원 특성과 진안음식의 우수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1부는 △주제1 진안고원 음식의 가치 재조명(송영애 한식창의센터 팀장) △주제 진안고원 이미지 제고를 위한 기초 연구(송주창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송주창) △주제3 진안고원 음식 산업 활성화를 위한 로컬브랜딩 전략(안선우 ㈜크리티션 대표)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제2부는 류인평 전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문가 패널들과 토론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의 특성을 담은 산골음식의 가치를 되돌아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며 “진안고원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담은 음식 브랜드의 가치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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