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복귀전 파트너는 ‘절친’ 토머스…1R 동반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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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8·미국)가 7개월 만의 복귀전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4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절친' 저스틴 토머스(30·미국)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29일(한국시간) 히어로 월드 챌린지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1라운드 조 편성에 따르면 우즈는 토머스와 함께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비공식 대회로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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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한국시간) 히어로 월드 챌린지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1라운드 조 편성에 따르면 우즈는 토머스와 함께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들은 한국시간으로 내달 1일 오전 1시 52분에 1번홀을 출발한다.
우즈와 가족처럼 가깝게 지내는 토머스는 우즈의 단골 파트너다. 지난 2월 우즈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첫 대회를 치를 때도 토머스와 1, 2라운드를 함께 뛰었고, 2020년 US오픈, PGA 챔피언십 등등 우즈와 동반 플레이어로 엮이는 경우가 많았다.
디오픈 챔피언인 브라이언 하먼(미국)과 루커스 글로버(미국)가 첫 조로 0시 46분에 출발하고, 올해 US오픈 정상에 오른 윈덤 클라크(미국)는 토니 피나우(미국)와 오전 1시 8분에 1번홀을 시작한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샘 번스(미국)와 우즈 앞 조로 오전 1시 41분에 티오프한다. 우즈 뒷 조로 제이슨 데이(호주)-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오전 2시 3분에, 윌 잴러토리스(미국)-조던 스피스(미국)가 오전 2시 14분에 차례로 출발한다.
지난 2022~23시즌 페덱스컵 챔피언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맥스 호마(미국)와 마지막 조로 오전 2시 25분에 1번홀을 시작한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호블란은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비공식 대회로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한다. 20명의 최정상급 선수들을 초청해 컷 탈락 없이 나흘 동안 경기를 치러 우승자를 가린다.
페덱스컵 포인트나 상금 랭킹 등 공식 기록이 반영되지는 않지만, 골프 세계랭킹 포인트는 받을 수 있다.
우즈는 이 대회에서 5번이나 우승하며 최다승을 자랑하고 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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