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MnM-새만금청, 1조2천억원 이차전지 소재 생산 협약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3. 11. 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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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MnM이 29일 새만금개발청과 1조2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이날 군산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도석구 LS MnM 대표이사, 구동휘 LS MnM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이 참석했다.

투자 규모는 1조1600억 원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LS MnM 투자를 환영한다. 기업이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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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공장 세워 전기차 배터리 소재 제조
29일 열린 LS MnM과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투자협약식에서 LS MnM 도석구 대표이사와 구동휘 최고운영책임자,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LS MnM이 29일 새만금개발청과 1조2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이날 군산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도석구 LS MnM 대표이사, 구동휘 LS MnM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이 참석했다.

LS MnM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5공구에 복합 공장을 세워 전기차 배터리 소재를 생산한다.

2029년에 연간 전기차 약 80만대 규모의 황산니켈(4만t)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투자 규모는 1조1600억 원이다.

이에 따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새만금 민간투자 10조원 달성이 유력하다.

LS MnM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CRMA) 요건을 충족하는 프라이머리 원료를 조달해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조건을 충족할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LS MnM 투자를 환영한다. 기업이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차전지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새만금에서 LS MnM과 전북도가 힘을 모아 함께 성공 가도를 달리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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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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