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빈대 예방 위해 공중위생업소 100여곳 위생관리 실시

박제철 기자 2023. 11. 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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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전국적으로 빈대 발생 사례가 나타남에 따라 예방을 위해 지역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위생안전팀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1개반 3명이 지역 내 숙박업소 97개소와 목욕장업소 2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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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정읍시가 전국적으로 빈대 발생 사례가 나타남에 따라 예방을 위해 지역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에 나섰다.감시원이 숙박시설의 빈대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정읍시 제공)2023.11.29/뉴스1

정읍시가 전국적으로 빈대 발생 사례가 나타남에 따라 예방을 위해 지역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에 나섰다.

시는 12월8일까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숙박업소와 목욕장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위생안전팀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1개반 3명이 지역 내 숙박업소 97개소와 목욕장업소 2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 내 빈대발생 여부 확인 △매트리스 틈새·창틀·커튼 등 장소별 빈대 유무 △빈대 방제를 위한 진공 또는 스팀청소 여부 등이다.

이학수 시장은 “현재까지 전북에 빈대발생 사례는 없지만 가까운 타 시·도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빈대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안전하게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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