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12월부터 2개월간 음주운전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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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말까지 2개월간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경찰은 낮밤 가리지 않고 시내 전 지역 식당가, 유흥가 등 음주운전 발생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교통경찰⋅경찰관기동대 등 경력을 집중배치해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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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경찰청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말까지 2개월간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경찰은 낮밤 가리지 않고 시내 전 지역 식당가, 유흥가 등 음주운전 발생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교통경찰⋅경찰관기동대 등 경력을 집중배치해 단속할 계획이다.
또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든 단속이 된다'는 인식확산을 위해 집중단속뿐만 아니라 가시적인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경찰에 따르면 음주운전 일제단속(26회)과 상시단속 활동을 강화한 결과 1월부터 10월까지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 553건에서 올해 465건으로 15.9%(88건) 줄었다. 사망자와 부상자 역시 각각 55.6%, 14.8% 감소했다.
부산경찰청 교통과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모임에 참석해 음주를 하게 될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음주운전 의심차량 발견 시에는 적극적으로 112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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