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천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충남 총 10곳(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보령과 서천이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다시 지정됐다.
29일 보령·서천시에 따르면 보령시는 2013년과 2018년에 이어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서천군은 2018년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용하는 지역으로, 여성가족부가 5년 단위로 지정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령·서천=연합뉴스) 정윤덕 김소연 기자 = 충남 보령과 서천이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다시 지정됐다.
29일 보령·서천시에 따르면 보령시는 2013년과 2018년에 이어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보령시는 모든 세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52개 사업을 추진했다.
여성관리직 임용목표제 시행, 여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여성친화 안심시 조성사업, 365일 24시 시간제 어린이집 시범운영, 성주4리 양성평등 확산 시범마을 조성, 여성일자리협의체 및 여성친화 안전전담팀 운영 등이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일 시장은 "남녀 모두 행복한 도시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양성평등 균형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2018년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위촉하고 여성안전 발굴회의 등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민간·기업체·전문가·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여성일자리 협의체를 운영해 서천형 취업모델을 구축했고, 찾아가는 양성평등 마을 강사를 위촉·운영해 경력단절 여성 취업 창출에도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김기웅 군수는 "여성과 가족, 주민 모두가 체감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용하는 지역으로, 여성가족부가 5년 단위로 지정한다.
충남에는 계룡, 금산, 청양, 논산, 태안을 제외한 10곳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있다.
cobr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르헨, 연쇄강도사건 보도하려던 방송국 취재진 강도들에 당해 | 연합뉴스
- 완전 범죄 꿈꿨나…훼손 시신 유기한 군 장교 '피해자 행세' | 연합뉴스
- 율희, 전 남편 최민환에 양육권·재산분할 등 청구 | 연합뉴스
- 횡성서 '벌통 보겠다'며 집 나선 80대,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사라져가던 언어에 생명 줬다"…NYT, 찌아찌아 한글도입 조명 | 연합뉴스
- 부친 시신 14개월 보관한 아들…'재산분할 대리소송' 여부 수사(종합2보) | 연합뉴스
- 옥수동서 승용차가 펜스 뚫고 인도 돌진…옹벽 난간에 매달려 | 연합뉴스
- 경찰, 유아인과 대마 흡연한 유튜버 구속…해외 도피 후 귀국 | 연합뉴스
- 가족과 자택에 머물던 70대 흉기에 찔려 사망…경찰 용의자 추적(종합) | 연합뉴스
- "이란 여자대학생, '히잡단속 항의' 속옷 시위하다 체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