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충주의 역사' 발간 기념 강연회 12월1일 등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는 오는 12월 1일 오후 1시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국원관 강당에서 충주문화총서 제2집 '충주의 역사' 발간 기념 강연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충북대 성정용 교수(삼국 이전의 충주와 마한), 건국대 홍성화 교수(삼국의 전략적 요충지. 충주),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어창선 학예연구실장(철 생산의 중심지 충주), 충북대 임형수 교수(대몽항쟁기의 충주), 공주대 문경호 교수(남한강과 충주의 조운) 등 집필에 참여한 저자들이 나서 충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다양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강연회는 충주학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며, 강연이 끝난 후에도 영상을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12월 4~13일 '크리스마스의 추억' 마술 공연

충북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달콤한 크리스마스의 추억' 마술공연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총 10차례 진행된다.

공연은 마술사가 산타로 변장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인형을 이용한 마술, 크리스마스 트리에 어울리는 장신구와 불빛으로 변신하는 마술 등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느끼게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043-845-7505)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국유림관리소, 땔감 나눠주기

충북 충주국유림관리소는 겨울철을 맞아 장애인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게 35t의 난방용 땔감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나눔에 사용된 땔감은 숲가꾸기 패트롤 사업을 통해 수집한 농작물 생육에 지장이 있거나 주택 인근에 있어 위해가 되는 지장목 등을 재활용했다고 관리소는 설명했다.

관리소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이는 불우이웃 등을 우선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지원을 연말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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