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도시형교통모델 '미사-02번' 마을버스 운행

경기=이민호 기자 2023. 11. 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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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가 29일 도시형교통모델 '미사-02번 마을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미사-02번 도시형교통모델 개통은 하남시 대중교통 취약지역 개선을 위한 첫 걸음이다"면서 "30일 감북동 도시형교통모델감북-02 개통과 2024년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 시행을 통해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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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열린 '미사-02번 도시형교통모델 마을버스' 개통식에서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29일 도시형교통모델 '미사-02번 마을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도시형교통모델은 국토교통부가 대중교통 취약지역 서비스 개선을 위해 사업비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초 미사동 앞벌·뒷벌, 감북동 2개 노선이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도시형교통모델 운송사업자 선정 절차를 거쳐 차량 및 운수 종사자를 모집해 미사-02번 도시형교통모델 마을버스를 개통했다. 감북동 노선은 30일 개통 예정이다.

미사-02번 도시형교통모델 마을버스 노선은 마을버스 3-1번 노선의 굴곡도 과다, 배차간격 연장, 운수종사자 이탈로 인한 불규칙한 운행을 개선하기 위한 대체 노선이다.

도시형교통모델 운행 시 배차간격이 60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되고, 중형버스로 개선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미사-02번 도시형교통모델 개통은 하남시 대중교통 취약지역 개선을 위한 첫 걸음이다"면서 "30일 감북동 도시형교통모델감북-02 개통과 2024년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 시행을 통해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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